20200721-제초제치기,부추베기,입구화단풀뽑기

2020년 07월 21일 화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제초제치기,부추베기,입구화단풀뽑기

밀양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되었다.
그간 비가 와서 서늘 했는데 오늘은 모처럼 맑은 날씨이지만 폭염으로 그 보상을 해야한다.

콩을 심었던 바깥밭에 콩은 안나고 잡초만 무성하게 났기에 더이상 자라면 배추를 심기가 어려울 것 같아 제초제를 치는데 규정대로 쳐서 서서히 죽겠끔 하기로 하고 덤으로 파리모기약을 추가로 뿌렸다.

농약병 수거일이 24일이라 그간 모아두었던 농약병을 정리하여놓고 나머지 살충제와 살균제병들은 재활용으로 넘겼다.
구자원에게 24일 농약병 수거를 위해 이장을 통해 방송을 하여 모아서 싣고 갈 수 있도록 어제 전화를 했었다.
손진헌과 이형재에게는 내가 전화하여 협조를 부탁하여 23일 우리집으로 가져다 주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조금 서늘해지기를 기다려 잔디를 깍으러 나갔다가 눈에 거슬리는 부추를 베어서 눞혀 놓고 입구 화단의 잡초를 뽑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둥근잎 꿩의 비름을 번식시키기위해 얼마전에 줄기를 잘라서 따로이 심어두었는데 싹이 나오고 있다.
나는 줄기를 자르면서 잎을 기준으로 밑쪽을 살리고 위쪽은 모두 잘랐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잘못 잘라서 윗쪽이 길게 된 것을 모구 같은 방식으로 심어 두었는데 윗쪽을 길게 자른 것이 싹이 더 빨리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부추베어 눞혀놓기

둥근잎권의비름 분주(줄기 끝부분)

둥근잎권의비름 분주(줄기 중간마디부분)

 

둥근잎권의비름 분주(줄기 중간마디부분)-윗쪽으로 줄기를 조금 남겨둔 것이 싹이 더 빨리 나온다

둥근잎권의비름 분주(줄기 남은 부분-원뿌리)

아이디어 스케치

아이디어 스케치

잡초제거 전

잡초제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