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23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처가방문,송주법설명회

새벽부터 제법 세찬 비가 내린다.
입구의 백일홍나무는 비에 젖은 꽃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가지도 부러지고 휠대로 휘어 있다.

백일홍나무

처남이 전화가 와서 어제 마눌님이 부탁한 한치를 사놓았다고 해서 바로 경주로 향했다.
도착하자 장모님이 부쳐놓은 부추전을 먹고 처남이 준비한 한치물회를 먹고는 바로 챙겨서 나왔다.
한치를 한상자이야기했는데 뭔가 의사전달이 잘못되어 한치 8마리와 황조기를 가지고 왔다.

오면서 얼음골 두원농장에 들려 손진헌이 모아놓은 농약병을 가지고 왔다.

집에 도착하여 손진헌에게 감사의 뜻으로 어제 경주에서 가져와 냉동을 시켜놓은 삼치 2덩이와 냉장을 시켰던 한치 3마리를 주고 왔다. 

한전에서 송주법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면사무소에서 하기에 참석을 했다.
별다른 것은 없는데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아무래도 문제가 되는 것 같아 보였다.

송주법 공동지원사업 위반사례

집으로 오면서 단장천을 보니 수위가 좀 높아진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아마도 오늘 많은 비를 예상하여 미리 수문을 열은 것으로 보이는데 범도 마을 다리 인근에서 올여름 평상장사를 위해 설치한 천막과 평상이 모두 물에 잠겨 있다.  

수위가 높아진 단장천
물에 잠긴 평상과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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