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31일 금요일 비온 후 흐림
주요한 일 : 부산(이발,장치과,냉면구입),박성환집방문,농약살포
마눌님 곗날이라 부산에 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이 적어 취소되었다기에 난감했는데 함께 머리도 손보고 냉면도 살겸 부산에 다녀오자고 해서 준비를 하는데 우체국에서 등기가 온다는 문자가 왔기에 등기우편을 받아서 갈려고 기다렸다.
등기우편의 내용은 KT에서 보내 온 것인데 얼마전에 소방기술과 전기기술자 경력신청에 관련된 경력증명서인데 우체부가 한 사람이 결근을 하는 바람에 우리동네 담당이 빠진 동네것 까지 함께 하느라 오후가 되어서 도착한다기에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점심을 먹고 바로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삼성타운앞에 내려주고 태양이발소로 가서 이발을 하고 합천식품에 들려 고급냉면 1박스와 꿩육수 1박스를 사서 마눌님을 만나 장치과로 향했다.
막 출발하는데 박성환부인이 전화가 와서 냉면을 좀 사다달라는 것이다.
다시 가기도 그렇고 해서 우리가 산 것을 조금 나눠줄테니 먹어보고 추가 주문을 해달라고 했다.
장치과에 가니 손님이 하나도 없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찌 좀 내가 미안하다.
치아 사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갔는데 X-ray를 찍고 CT를 찍어 보았는데도 덮어 씌운 쪽에서 나는 것이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것이 장원장의 판단이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병원을 나와 집으로 와서 냉면 양념장과 육수10개 면 10개를 가지고 박성환집으로 갔다.
수경씨가 예전에 많이 먹어봐서 잘 안다며 큰소리를 치기에 전달하고 나오는데 박성환이 맥주 한잔을 하고 가라기에 잔깐 앉아서 한캔을 비우고 왔다.
오후 들어 날이 개이면서 간혹 해도 나왔다가 들어가니 온도가 많이 올라간다.
내일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약을 치기로 하고 준비를 하는데 마눌님이 저녁이 준비가 되었다기에 저녁으로 준비된 냉면을 먹고는 바로 약을 치기 시작했다.
조금 어둑어둑해 지기 시작하여 작업이 끝이 났다.
호스를 걷고 정리를 마치니 완전히 어둠이 깔리는데 비가 한방울식 떨어진다. 아~~ 비가 오면 안되는데......
씻고는 오늘 도착한 경력확인서를 살펴보고 수첩발급신청서를 다운 받아서 작성했다.
나는 소방설비협회 부산울산지회가 초량에 있는 줄 알았는데 지회장 사무실이고 지회사무실은 거제리에 있다.
자칫 급하게 행동을 했으면 초량에 가서 헤메일 뻔 했다.
서류를 다 만들어 놓고나니 12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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