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9-수도점검,능수화케내기,연극(한여름밤의꿈)관람

2020년 08월 09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수도점검,능수화케내기,연극(한여름밤의꿈)관람

아침식사중에 이장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함께 1반의 수도를 점검하자기에 식사를 마치고 나갔다.

어제 저녁부터 물이 찔찔거리며 나와서 이장이 10시부터 단수를 실시하여 아침에 열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물이 힘이 없기에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는데 마침 함께 점검하자기에 지난번 점검내용을 지참하여 나가서 문제가 될만한 릴렉스펜션등 몇군데를 다녔는데 2군데의 펜션에서 물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기에 주의를 주고 빠른시간내에 지하수를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왔다.

마지막으로 물탱크를 점검하고 장우기집에 들리니 술을 내오기에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 가곡지에서 건져온 부평초의 일종으로 보이는 수초를 화분에 비닐봉지를 넣어서 수조를 만들어 옮겨놓았다.  

가곡지에서 가져온 수초

가곡지에서 가져온 수초(화분에 비닐봉지를 이용하여 수조를 만들었다)

전에 능수화가 나오던 자리에 우후죽순처럼 올라오는 능수화모종을 모두 파내는 작업을 했다.
심을 곳이 마땅치 않아 일단은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을 해놓았다.

능수화 모종

새마을회에서 모처럼 연극공연을 준비했기에 부부동반으로 관람에 나섰다.
7시부터 한다기에 5시에 식사를 하고 6시에 집을 나서 6시30분경에 도착하여 새마을지회 과장으로 부터 티켓을 받아 입장을 하면서 기다리는데 공연은 7시30분에 시작이되어 9시30분경에 끝이 났다.

무대장치를 최소로하여 아주 경제적인 무대를 만들어 하는 것이 독창성이 있어 보였는데 명성황후같은 연극을 보다가 이런 연극을 보니 좀 안되어 보이는 구석이 있었다.
그래도 시골임에도 관중들의 태도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 과연 우리나라도 이제 많이 발전을 한 것이 느껴졌다.   

티켓

출연진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