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0-전력기술인경력수첩,정팔암만남,장정진씨집방문

2020년 08월 10일 월요일 비
주요한 일 : 전력기술인경력수첩,정팔암만남,장정진씨집방문

농촌지도자양성교육이 있어서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교육이 태풍으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교육연기문자

갑자기 시간의 여유가 생겨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데 마눌님이 어제 일광에서 가져온 명란젓을 가지고 와서 한번 먹을 양으로 분배하여 냉동을 시킨다고 도아달라기에 함께 10Kg의 명란젓을 소분하여 담아서 황토방 냉동실로 보냈다.

어쩐일인지 우체부가 일찍 찾아왔다.
등기우편을 가지고 왔는데 한국전기기술인협회부산광역시회에서 보내온 전력기술인 경력수첩과 감리원수첩이 왔다.    

전력기술인 경력수첩과 감리원수첩

어제 전화가 와서 술을 한잔하자던 정팔암이 오늘 점심을 먹고 잠시 있으니 전화가 걸려와서 한잔하잔기에 전에 얻어먹은 술을 갑기위해 나가서 표충사 산수야에서 한잔했다.
둘이만 먹기에는 썰렁하여 김성수에게 전화하니 태풍으로 겁이 나서 못오겠다하고 김병호는 통화가 안된다.
나는 소맥으로 평소 양대로 먹고 정팔암은 소주를 2병마시고 안주를 남겨둔채 태풍준비를 위해 일어섰다.

손진헌이 장정진씨집에 있다고 해서 집으로 오기전에 들렸더니 장정진씨와 이장과 함께 있어 잠시 동석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왔다.

그간에 고민하던 욕실 전실에 작은방의 선풍기를 떼어 옮겨 부착하는 작업을 했다.
매번 욕실에서 나오면 물기가 몸에 남아있어 옷을 입기가 불편한 점이 있어서 선풍기를 부착하기로 한 것이다.
마눌님은 처음에는 걱정을 하더니 작업을 마치고 나니 잘 달았다고 추겨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