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28일 금요일 맑음 한때 소나기
주요한 일 : 다사랑하계행사(백암온천,주산지,옥계계곡)
화창하게 개인 하늘을 보며 백여사가 앞장서서 준비한 어탕과 주먹밥으로 아침을 먹고 한화리조트에서 사이버 회원가입을 하면 1회 온천권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준다기에 전 회원이 한화리조트 앱을 깔고 사이버회원에 가입하고는 온천을 즐기고 나와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하고는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마시고는 한화리조트를 출발했다.
다시 옥계계곡으로 가자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백년손님의 후포로 길려다가 옥계계곡으로 들어가는데 비가 뿌리기 시작하기에 방향을 돌려 주산지로 갔다.
회원들이 주산지를 한바퀴 돌아 올 동안 나는 주변의 식사장소를 물색하여 안동임씨 제실인 갈전당앞의 정자를 선택하였는데 회원들이 남의 제실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않다하여 왔던 주왕산로를 되집어 가다가 희망피나무골 휴게소를 조금 지나 간이화장실과 숲속에 팔각정이 있는 곳을 찾아서 식사를 준비했다.
점심식사는 라면과 주먹밥과 햇반,그리고 돼지두루치기였는데 최회장이 라면을 담당하고 백여사가 두루치기를 담당하여 멋진 점심상을 만들어 내었다.
시원한 정자였는데 뜨거운 라면을 먹다보니 온 몸에 땀이 나기시작하자 모두들 옥계계곡으로 가자고 난리다.
주왕산로에서 실티삼거리에서 얼음골로로 바꿔타고 가다 팔각산로로 바꿔 조금 가니 청송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이 나타나는데 인공폭포가 인상적이었다.
어제 즐겼던 옥계계곡에 도착하니 어제와는 다르게 제법 많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행이 우리가 점찍어 놓았던 장소는 비어있어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다.
물놀이를 하면 배가 일찍 꺼진다며 최회장과 백여사가 나서서 남아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비빔밥을 만들어 강제로 한공기씩 주는데 멸치를 넣어서 조금 비린맛이 나기는 했지만 먹을 만했다.
4시30분에 옥계계곡을 출발하여 부산으로 오면서 외동휴게소에 들려 잠시 쉬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부산에 도착하여 자장면을 먹고 해산하기로 했는데 미리 점 찍어 놓은 자장면집이 문을 닫았기에 코로나 문제도 있고 해서 식사는 포기하고 해산을 하기로 하여 회원들을 구서역에 내려주고 우리는 방회장 아파트에서 내려 바로 집으로 오니 8시 40분이다.
최회장이 결산을 보내왔기에 함께 결산을 해보았다.
한화리조트 객실 2개 : 144,000원
최회장 결산 : 426,000원
백총무결산 : 140,000원
기타 개인들이 지출한 내용은 모두가 결산에서 제외하란다.
술,생수,과일,아이스크림등등...
10명이 1박2일동안 지출한 내용이 710,000원이다. 1인당 71,000원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830-런닝머신밸트쏠림교정,배추뽑아다시심기 (0) | 2020.08.30 |
---|---|
20200829-러닝머신오일주입,배추심기, (0) | 2020.08.29 |
20200827-다사랑하계행사(장사해변,강구시장,옥계계곡,한화리조트) (0) | 2020.08.29 |
20200826-깻잎,고추,방아따기,장보기,워크넷이력수정 (0) | 2020.08.26 |
20200825-보조사업신청,농약구입,러닝머신수리,잔디물주기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