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대추털기2일차,임종태부부내방,전명동방문연기

20200927-대추털기2일차,임종태부부내방,전명동방문연기

어제 대추를 털기 위해 미리 깔개를 깔아서 준비해 놓은 집뒷편의 밭에서 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어제 털었던 중앙까지 작업을 마쳤다.

다사랑회원들은 신불산 억새를 보기위해 땀을 흘렸다.
우리집에 일하러 간다고 하니 동참의사표시를  최회장만 했었는데 우리집에 오는 것을 취소하고 신불산에 간다니 너도나도 참석의사를 신나게 올리는 것을 보고 참 잘했구나 생각한다. 

어차피 우리 일이니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것보다 둘이서 천천히 조금씩하면 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마눌님과 둘이서 천천히 작업을 했다.

대추줍기

오늘 4박스를 털었다. 어제 털어서 굽고있는 대추와 함께 구울려다가 굽다가 온도변화로 인해 품질이 떨어질까봐 다른칸에 따로이 구웠다. 

임종태 부부가 추석선물을 가지고 찾아왔다가 대추를 털고 있는 통에 제대로 대접도 못하고 보냈다.

전명동이 아침에 오기로 했는데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인지 몸살이 왔다며 오후에 온다기에 오후에 처가에 간다고 오지 말라고 했다.
올해는 유난스럽게 바쁜 시기인 줄 알고 도와주려는 친구들이 있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