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8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석병원,보건소(임종태),한봉수병원,김해어머님댁,손진헌사과,한성찬부부.전명동내방

일정이 빠뜻하게 결정이 되었다.
오늘은 일을 포기하고 병원을 한바퀴 돌면서 몸부터 생각하기로 한 날이다.

8시 집을 출발하여 석신경외과에 도착하니 평소보다 기다리는 손님이 많다.
20여분을 기다려 주사를 맞는 것으로 간단한 치료를 끝내고 바로 밀양보건소로 향했다.

통증치료안내

주차장에 빈자리가 하나가 있는데 바로 옆에는 방역차가 있고 거기에서 임종태씨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임종태씨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인사를 하고 1층의 심뇌혈관질환관리담당에게 혈당계를 반납하고 새로이 혈당계를 임대하여 나오니 임종태씨가 차를 한잔마시고 가라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니 레몬차와 유자차를 한잔씩 포장을 해서 주며 가면서 먹으란다.

보건소를 나오면서 혈압측정

감사한 마음을 간직한 채 부산으로 향했다.
한봉수이비인후과도 예상외로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30분이상을 기다려야했다.   
일주일치 약을 타서 니오니 11시 30분이 넘었다.

탑마트에서 주차비를 대신하여 닭다리와 닭꼬치,깨찰빵을 사서 김해 어머님으로 가서 점심으로 먹었다.
어머님은 쑥떡을 했다며 나눠준다.
에어컨에서 뭔가가 떨어진다기에 보니 필터에 먼지가 가득 묻어서 떨어지고 있기에 꺼내어 씻어서 다시 끼워 놓고 집을 나섰다.

손진헌창고에 들리니 손진헌도 치과에 갔다가 볼일을 보고 이제 도착했다며 점심으로 빵을 먹고 있다가 우리도 먹으라고 내어준다.
먹을 사과가 없다고하니 우리집앞에서 딴 사과 중에 흠집이 있어 상품이 안되는 사과를 한바구니 담아서 준다. 

오늘 오겟다고 약속을 했던 한성찬이 부인과 함께 와서는 집안에 들어오지도 않고 쑥뜸을 전달하고 손에 한점을 놓아주고는 바로 가기에 그냥 보내기 서운하여 부인에게 석류엑기스와 솔바람차를 한병씩 선물로 주었다.

2시까지 오겠다는 전명동이 5시가 넘어서야 도착해서는 도착하자 동영상을 찍어대기 시작한다.
동기회 밴드에 올려서 많이 홍보를 해주겠단다.
저녁을 먹고 가라니 바쁘다며 바로 간다기에 돌복숭엑기스를 한병을 주었더니 차에 있던 여러가지 물건을 꺼내놓는다.
공식적으로 주겠다던 안전화와 장갑을 주고는 작업복,케이블타이,조명케이블등을 내어 놓고 갔다.

안전화
케이블타이랩
작업복
장갑
조명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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