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큰방세면대수전교체,배추밭살충제,대추선별,전명동내방,박한수정영수내방,손진헌창고
갑자기 큰방 세면대에서 찬물이 나오지 않는다기에 확인을 하니 아예 물이 나오지 않는다.
혹시 앵글밸브가 잠겼나싶어 확인하니 열려있는 상태이다.
앵글밸브와 수도꼭지를 연결하는 고압호스를 분리하여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니 물은 모두 잘 나온다.
아무래도 수도꼭지에서 문제가 발생한 모양이다.
추석연휴기간이라 철물점이 문을 열었을지가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일단 나갔다.
먼제 홀마트에 들려 확인하니 취급하지않는 품목이란다. 드림마트도 마찬가지다.
다행이 금곡건재가 문을 열었기에 다행이 원홀수도꼭지 한 품목이 있어 바로 구매를 해서 집으로 왔다.
기존에 달려 있는 것보다 부착이 편리하게 되어 있어 기존의 수도꼭지를 빼는 것이 힘이 들어 세면대를 떼어 내어 기존의 수도꼭지를 떼어 내었으나 부착은 쉬웠다.
배추밭에 나가보니 섬서구메뚜기가 많이 있고 간혹 이름모를 애벌레가 눈에 뜨인다.
응애도 한포기에 발생한 것으로 보여 방재를 실시했다.
대추선별작업을 했다.
큰 알이 많아 예전과는 다르게 특초와 별초가 많이 나오는데 문제는 불량품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손진헌에게 불량품을 가지고 가서 원인을 확인하니 약을 너무 많이 쳐서 약이 열매에 묻어서 약해를 받아서 생긴 상처란다.
4박스를 선별해 보니 1박스가 불량품이다.
전명동이 후배와 같이 왔는데 따져보니 동의공전 토목과를 나왔다고 한다.
전명동이 취직도 시켜주고 해서 많이 따르는 모양인데 오늘도 후배가 운전을 하여 만어사에 바람을 쇠러 왔다가 우리집에 온 것이다.
이야기 끝에 집에 있는 큰 안전화(265,270mm)를 두켤레 주어서 보내니 천막과 안전화(260mm)를 택배로 보내주겠단다.
전명동은 양주와 맥주를 한잔하고 사진을 찍어서 바로 밴드에 올리는 민첩함을 보여준다.
정영수와 박한수씨가 대추선별기를 구경하기 위해 찾아왔다.
자기가 원하던 선별기가 아니라며 손봉수씨 집에 있는 선별기를 찾는다며 급하게 왔다가 갔다.
이형재가 손진헌창고에서 기다린다기에 가서 고기를 구워서 소주를 한잔하면서 밥을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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