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1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처가방문

추석이라지만 찾아오는 이 없고 평일과 다름없는 조용한 아침이다.
이제 큰 일도 마쳤으니 바쁘게 할 일도 없고 하니 추석이라 처가에 가잖다.

아침을 먹고 처가에 도착하니 처남이 만두를 만들려고 준비를 해놓았단다.
장모님은 만두피를 만들고 마눌님과 나는 만두를 만들었다.
처남은 만두를 쪄내어 박자가 맞아 순조롭게 돌아갔다.

처제와 최서방이 도착하여 나는 빠져나와 최서방과 고기를 구워 소주를 한잔했다.

처가 앞집의 소나무

 

처가가는 길목의 풍경

 처남이 만두와 꼼장어등을 챙겨주고 집에가서 둘이서 만들으라고 만두반죽과 만두속을 넣어준다.

저녁을 먹고 TV를 트니 트롯어워즈가 방송되기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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