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아닥친다는 날이다.
아침에 나가니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내린 눈이 다시 날리고 있다.

영하12도
바람에 날리는 눈

종일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 내린다.

눈을 쓸어낼까 생각하다가 자연에 맞기기로 하고 가만히 두었는데 저녁때가 되니 거의 다 녹고 바람에 날리고 하여 사라지고 없다.
바람으로 인하여 눈꽃을 볼 수 없는 것이 하나의 아쉬움이었다.

종일 실내에서 TV,허리교정기구등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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