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 월요일 아침 눈 그리고 흐림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
아침을 먹고 차를 한잔하는데 창밖으로 함박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한다.
우리동네는 눈,비가 온다는 예보가 없었는데 웬일이지하면서 걱정부터 앞선다.
오늘 경주에 침을 맞으러 가야하는데 눈이 많이 오면 길이 막힐 것 같아서 이다.


일단은 보관하고 있던 염화칼슘을 뿌릴려고 찾았는데 굳을대로 굳어 있다.
조금씩 부셔트려 가루를 만들고 있는데 그렇게 많이 내리던 눈이 바로 그쳐버린다.
부셔 논 염화칼슘 가루를 집입구에 뿌려서 조금 온 눈이지만 녹으라하고 나머지는 다시 보관에 들어갔다.
점심을 먹고 조심스럽게 집을 나서서 도래재를 넘어가는데 우리집 처럼 눈이 잠시 뿌리다 말았는 것 같은 분위기라 다행스러웠다.
평소처럼 성동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조홍한의원에 들어가니 오늘은 8번 침대이다.
전기마사지를 받고 침을 맞고 나와서 통뜸을 뜨는 것으로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오늘 침을 맞고는 통증이 거의 다 사라지고 엉덩이 부분만 조금 남아 있는데 거의 없는 수준이라 그간의 치료가 효과가 있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저녁에 불을 지피는데 예상보다 방이 빨리 더워 지지 않는다.
버섯나무를 많이 넣어서 불을 떼다가 마른 나무들로 불을 떼는데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실내온도가 19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데 오늘 19도까지 떨어졌다가 잘 올라가지를 않아 이제 겨우 21도인데 평소같으면 23~4도를 나타내야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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