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4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세차,디딤돌가져오기

빗물로 자연적인 세차를 하기 위해 어제부터 내어놓았던 차에는 씻기기는 커녕 오히려 어제 마대 걸레로 문질러 놓은 얼룩만 더 진하게 남아 있었다.

부득이 퐁퐁을 물에 타서 마대걸레로 차를 문지르고 수도호스를 이용하여 물로 씻어내었다.
물왁스를 뿌린 후 물기를 딱아내고 마른 걸레로 광을 내기위해 한번 더 문질러 주는 것으로 겉 세차를 마치고 청소기를 이용하여 내부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청소를 마쳤다.

망설이다가 삼호개발 기숙사입구에 깔려 있던 화강암 디딤돌을 가져오기로 했다.
구루마를 가지고 갔는데 타이어 바람이 빠져서 다른 구루마로 바꿔 싣고 왔다.

디딤돌

원래의 계획은 깔려있는 화강암을 모두 가져오는 것인데 누군가가 내보다 더 바르게 가져가고 남은 것은 이것 밖에 없었다.
내가 너무 신경을 안쓰고 있다보니 쓸만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죄다 줏어가고 없다.
물론 가져오면 나중에 짐이 될 물건들일 수도 있지만 어제 가져온 화목같은 경우도 한 수 늦게 움직여서 많이 가져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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