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3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화목가져오기,정원근집방문

어제에 이어 비가 종일을 오락가락하며 내리는 날이다.

어제부터 세차를 하기위해 찬스를 보고 있는데 빗줄기가 약해서 포기를 할려다가 차를 빼서 밖에 세워놓고 마대걸레로 한번 문질러 놓고 빗줄기가 세어 지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센 빗줄기는 오지 않는다. 

이형재가 전화가 와서 화목을 한차 실어줄까하고 묻는다.
삼호현장 철거를 하면서 나온 폐목자재를 어제 쌓아놓는 것을 보고 가져올려다가 차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형재가 내사정을 알고 고맙게도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이형재부인까지 나서서 폐목을 골라서 차에 싣고 집으로 와서 내려놓았다.

폐목

폐목들이 못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차를 가지고 왔음에도 그 양은 얼마되지 않는다.
비에 맞아 젖지 안도록 혼자서 하나씩 못이 박힌 부분을 빼내서 정리를 다시 했다.

정리가 끝난 폐목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정원근집으로 오란다.
어제 물통을 옮겨다줬다고 정원근이 수고한 사람들을 불러 술을 대접한다는 것이다.
아구찜과 탕수육,만두까지 푸짐하게 차려놓고 전이장과,구인서씨와 추한종이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있고 나와 이형재가 동ㅅ시에 도착했고 이어서 손진헌도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장태규가 왔다.
추한종이 직접 담아서 가져왔다는 칡막걸리를 한잔하면서 안주를 배불리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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