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1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삼호개발현장사무실해체작업,부직포철거
김성수부부가 부산에서 오면서 집에 들려 내가 새마을에서 받아놓은 선물을 찾아갔다.
상품권이 마음에 안든다고 몇몇회원들과 통화를 하여 현금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회장에게 가서 따지겠다며 큰소리치고 갔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삼호개발현장사무실을 며칠전부터 해체작업하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마을 주민들이 대거 몰려와서는 이것 저것 줏어간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어 나도 덩달아가서 수도꼭지와 전선등을 줏어왔다.
대형 물탱크 2개를 옮겨간다고 해서 거들어서 구자성밭 앞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아마도 정원근 동생 차식이 필요하다고해서 옮겨다 놓는 것으로 보였다.
마침 작년에 도로에 떨어진 뚜껑을 줏어놓은 것이 생각나서 구자성에게 주었다.
날씨가 봄날씨 같아서 바깥밭에 깔아놓았던 부직포가 바람에 날리어 엉켜있는 것을 걷기로 했다.
오래된 부직포는 버리기 위해 큰 쓰레기봉투에 담으니 가득이다.
나머지는 쓸만한 부직포는 다음에 다시 쓰기위해 감아서 따로이 보관을 했다.
내친 김에 배추를 심을 때 씌웠던 비닐도 걷어서 경계부분에 돌로 눌러 놓았다.
작년까지 풀이 나지말라고 경계부분을 덮어 놓았는데 아무래도 오래되면 싹아서 처리하기가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서 바로 버리기 위해 임시로 돌로 눌러 놓은 것이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앞밭에 널려있는 잔가지들을 한곳으로 모아놓고 오늘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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