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01일 월요일 비
주요한 일 : 이발,대추과자배달
다사랑회원들에게 주문을 받은 대추과자와 최대용씨에게 선물할 사과를 배달하고 이발도 할 겸 집을 나섰다.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포근해서 산위에도 비가 내려 다행스러웠다.
제일 먼저 화명동 코오롱하늘채에 사는 이수자씨에게 배달을 하는데 도와준답시고는 나와서 기다리는데 서로가 타임이 맞지 않아 엇갈려서 결국은 아파트 안까지 들어가서 전달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다.
마눌님을 명장동에 데려다주는데 차가 만덕에서 많이 밀린다.
마눌님을 내려주고 이발소에 도착하자 화장실부터 찾았다. 소변을 참느라 무지 고생했는데 다행스럽게 가늘지만 끝가지 나가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다.
이발을 마치고 방헌수가 소개한 안뜰로 2번길 23호를 찾아가는데 길이 묘하게 어렵다.
지하철이 지나가는 길 옆인데 길이 좁아서 한참을 고생한 끝에 찾아서 전달을 마치고 다음으로 김옥이씨집을 찾는데 네비가 구 주소를 나타내지 못한다.
부득이 폰을 이용하여 구 주소를 검색한 뒤 신주소를 찾아서 네비에 입력하여 찾아갔다.
입구에 물건을 두고 다음 홍기자씨 아파트를 찾아서 경비실에 맡기는 것으로 대추과자 배달을 마쳤다.
마눌님과 같이 일광으로 갈려고 명장동에 갔는데 머리를 마치는 시간까지 1시간30분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어 혼자 일광에 다녀오기로 했다.
일광에 도착하니 대문은 열려 있어 가푼하게 현관에 사과를 두고 나와 명장동으로 돌아왔다.
미용원 인근에 주차를 시키고 보니 옆에 부동산중개소가 보여 시세를 확인 할 겸 사진을 찍었다.
거의 매매는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상황이다.
심지어 빌라도 가격이 엄청 올라 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
인근에서 벼룩시장과 부산시대를 뽑아서 검색을 해보니 매매 물건이 별로 없다.
저녁을 먹고 TV를 보는데 담배생각이 갑자기 끓어 올라 담배를 한갑사서 한대를 피우고는 곧바로 후회를 한다.
담배를 피우면 다리가 댕기는 것이 더 심해지고 가래도 많이 생기는것을 알면서 일주일이상을 피우지 않았던 것을 입에 대었으니 참 멍청하다는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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