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0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처가,바깥밭둘레물길공사

조홍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가면서 어제 최사장이 보내온 전복을 장모님과 처남과 함께 먹기위해 처가를 가기로 했다.
한의원에 도착하여 내가 침을 맞는 동안 처남이 한의원으로 와서 마눌님과 전복을 가지고 먼저 처가로 가고 나는 침을 다 맞고 뒤에 처가에 도착했다.

처남이 뱅어회와 과메기를 만드는 청어를 회로 만들어 놓고 전복은 반은 버터에 굽고 반은 얇게 회를 만들어 기다리고 있었다.
전복은 별로 맛은 없고 오히려 청어회가 부드럽고 입에 맞는 것 같아 많이 먹었다.
전복회가 안팔리자 마눌님이 파프리카를 넣어 뽁아서 내어 왔는데 맛이 있고 먹기도 좋았다. 

처남이 돼지고기,장어,조기등을 선혜에게 부친다기에 받아서 집에 오면서 천북우체국에서 택배로 발송했다.
또 우리 먹으라고 청어와 코다리등을 싸 주기에 가지고 왔다.

아침에 삼호개발 김차장이 오늘 바깥밭 둘레 물길을 내기위한 공사를 한다기에 나가서 작업을 대충 지시해 놓고 경주에 다녀 왔는데 도착하니 기존 물길은 다 메워 놓고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기존물길을 메우면서 흙을 채운다고 채워 놓았는데 돌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작업이 많이 늘어 날 것 같다.

메워진 고랑과 밭
메워진 고랑 좌측
메워진 고랑 우측

전체적으로 밭의 면적은 반 정도가 더 늘어난 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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