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1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이형재부부,장우기내방
아침에 눈을 뜨자 바로 챙겨서 집으로 왔다.
계획에는 어제 인사만 하고 내려 오기로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최서방식구랑 한잔을 하는 통에 못오게 되어 강아지들의 저녁을 주지 못해 굶긴 것이 미안하여 아침 일찍 출발하여 아침밥이라도 제 때 주기 위해서 였다.
집에 도착하니 8시다.
겁나게 반기는 똘이와 또순이에게 밥부터 주고는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건냈는데 알아들었는지 이해를 한건지 별로 탓을 안하는 것 같다.
아침을 먹고 챙겨서 어머님에게 세배를 드리기 위해 김해로 향했다.
고속도로에는 상행선에 차량이 많고 하행선은 별로 없어 부담없이 갈수 있었다.
세배를 하고 떡국으로 점심을 먹고는 함께 나와서 어머님은 놀이방으로 가고 우리는 집으로 왔다.
개짖는 소리가 이상하여 밖을 보니 이형재부부와 장우기가 찾아와서 대추밭에서 냉이를 케어가기위해 왔단다.
명절에 찾아온 친구들이라 바로 술상을 보아 과일과 튀김,전을 안주로 복분자술과 막걸리를 마셨다.
동네친구들이 임송규집에 모여서 놀기로 했다기에 이형재와 장우기를 먼저 보내놓고 뒤에 갔는데 임송규집은 조용하기만하여 장우기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술에 취해서 이형재랑 각자 자기집으로 갔단다.
손진헌집에 갈까하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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