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2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석류이식,치자심기,둥글레이식,태양광판넬청소,CCTV자재주문

어제 최대용씨집에서 가져온 치자를 심을 곳을 물색하다가 석류를 뽑아내고 그자리에 심기로 했기에 일단 석류를 뽑아야했다.
먼저 석류나무 주변에 있는 둥글레를 뽑아내는 일이었는데 별로 어렵지 않게 쉽게 뽑아낼 수 있었고 상사화는 아예 뽑기를 포기하고 그대로 두고 석류를 파낸 흙으로 덮었다가 다시 흙을 걷어내는 식으로 작업을 했다. 
그렇게 뿌리가 깊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깊게 박혀 있어 뽑는데 마눌님까지 힘을 더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렸다.
겨우 석류를 뽑아내고 치자를 심는데 가져온 치자가 촉이 여럿이 있어 모두 나누어 보니 7뿌리 이상 나뉜다.
크기가 중간쯤 되는 치자나무를 석류를 뽑아낸 곳에 심고 아주 작은 뿌리하나는 사과나무 옆 보리수나무 곁에 심었다.나머지 5뿌리는 대추밭 포도나무 옆 수로를 따라가며 천년초가 심어진 곳까지 나눠서 심었다.

석류나무를 심은 곳에 치자나무심기
대추밭 언저리에 심은 치자나무

석류는 바깥밭의 변사장밭쪽으로 입구쪽에 자리를 잡아 이식을 했다.

점심을 먹고 둥글레를 어디에 심을까 고민하다가 바깥밭에 토란을 심은 고랑 옆으로 따라가며 심었다. 
혹시나 토란에 영향을 줄까 걱정도 했지만 토란이 보기는 좋은데 마눌님이 요리를 하지 않으니 줄기만 보면되기에 뿌리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둥글레이식

태양광패널이 먼지가 않아서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 먼지를 딱아내기위해 물걸레로 딱고 와이퍼로 물기를 끍어내는 식으로 청소를 했는데 와이퍼가 깨끗하게 동작을 하지 않아 생각많큼 깨끗하게 청소가 되지 않는다.

왼쪽은 미청소 오른쪽은 청소한 부분

손기덕이 전화가 와서 CCTV를 8대 모두 설치하는 것으로 해달라기에 그동안 장바귀에 넣어두었던 재료들을 다시 수정 정리하여 주문을 했다.
지난달 말에 이어 이번달에도 거금(?)을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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