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2일 수요일 흐리고 오후 맑음
주요한 일 : 비닐하우스구멍막기(고양이새끼발견),대기질측정,제초제
제초제를 치기위해 하우스에 들어갔다가 고양이가 들어와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간 고양이가 드나드는 구멍을 막는다고 용을 썼는데도 어떻게 들어왔는지 들어와 있다가 나를 보고 놀라서 도망을 간다.
이래선 안된다싶어 결단을 내렸다.
그간 손대기 싫어서 긴 덮개를 그대로 방치한 채로 두었는데 그 사이를 삐집고 들어와서 둥지를 틀었다.
긴 덮개를 잘라서 걷어내어 지붕을 덮고 뒷편에 올라온 대나무도 모두 자르고 올라오지 말라고 구멍에 제초제까지 투입을 했다.
하우스 뒷편을 철망을 이용하여 비닐을 덮고 묶어서 두번다시 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했다.
작업을 마치고 들어가니 언제들어와 있었는지 고양이 한마리가 놀라서 들어온 구멍을 찾아서 나가는데 내가 모두 막아놓은 상태라 가지 못하고 내가 들어오면서 열어놓은 문으로 도망을 치다가 또순이를 만나 혼이 났다.
짐을 정리를 하는데 소금을 놓아둔 입구에 새끼고양이 4마리가 보인다.
고양이가 새끼를 놓기위해 구멍을 뚫어서 들어와서 새끼를 낳고 돌보기위해 들락거린다고 구멍을 자꾸만든 것이다.
새끼들을 모두 밥주는 곳에 만들어 놓은 집으로 옮겨 놓고 나니 걱정이 앞선다.
고양이 새끼는 사람이 손대면 돌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박성환에게 전화를 하여 조언을 구했는데 자기집에도 이번에 낳은 새끼 4마리가 우유를 먹였는데도 모두 죽었단다.
저녁을 먹고 나가보니 어미가 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새끼들을 확인하고 밥만 먹고 간다.
마우스가 동작이 안되어 뜯어보았는데 원인이 나오지 않는데 스프링이 하나 빠져있어 끼울 곳을 찾는다.
분기마다 한번씩하는 대기질측정을 내일까지 한단다.
dvr을 폰으로 보기위해 앱(XMEye)에서 보기위해 시리얼번호를 찾아 입력을 했지만 안된다.
그 앱이 지원하지 않는 모델인 모양이다.
바깥밭에 제초제를 뿌렸다.
제초제를 뿌리고 나오는데 옆집을 산 사람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데 예전에 건설업을 하다가 쉬고있고 부인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시골에 여기저기 집을 사놓았는것 같이 이야기를 한다.
내가 절벽에 폭포설치안을 꺼내놓았는데 마침 자기도 생각이 있어 준비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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