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4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회양목이식,CCTV검색,홈플러스장보기

어제 시작한 회양목 이식작업을 오늘중에 마칠려고 아침을 먹자 바로 준비하여 나갔다.
오늘따라 태양은 무척이나 뜨겁게 내리쬔다.
어제 심은 상사초를 중심으로 둘레에 사각형으로 심기위해 들어가기 어려운 안쪽부터 심어서 맨마지막에 바깥쪽을 심으면서 마무리를 하는데 예상외로 묘목이 많이 들어간다.
다 만들고 보니 사각형이 아닌 사다리꼴로 변해 있어서 좀 아쉽다.

남은 6그루는 대추밭 언덕위에 심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바깥밭에 심은 것은 내일 오는 비가 살려줄 것으로 믿고 대추밭 언덕 위에 심은 것만 물을 주었다.

대추밭 언덕위에 심은 회양목
며칠전에 심은 과꽃이 잘 살아있다.
작년에 심은 호두나무도 새싹이 잘 올라온다.

변사장이 대추 새순을 자르기 위해 가는 스텐파이프를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왔는데 조금 짧은 것이 아쉬웠지만 자체 제작을 해왔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장태규가 전화가 와서 누군가 쓰레기를 버리고 간 사람이 있으니 CCTV를 재생해서 누군가를 찾아 달란다.
점심을 먹고 검색을 해보니 택시기사가 쓰레기봉투를 이용하여 버리고 가고 이어서 어던 여자분이 차에서 내려 붉은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가는 것이 나타나기에 캡쳐를 해서 장태주에게 보내주었다.

딸내미가족이 일요일에 온다기에 장을 보러 홈플러스로 갔다.     
손자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며칠 먹을 찬거리등을 사는데 26만원의 거금이 들어간다.
또 갈때 차비와 하루 생일 축하금을 미리 준비한다고 현금도 찾았다.
마눌님이 우스개소리로 우리가 가는 것이 더 싸게 치인다며 웃는다.

해가 졌는데도 옆집에서 드릴 소리가 들려 가보니 새주인이 나름 마무리를 한다고 혼자서 일을 하고 있기에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주변의 식당을 안내했다.  

대문기둥에 설치한 태양광등이 동작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해결을 보기 위해 나서서 다행이 스위치 접점불량을 발견하여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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