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16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딸내미가족내방,장모처남내방

비가 제법 많이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를 반복을 한다.

손주들이 온다는 소식에 장을 보아 왔는데도 뭔가 모자란 것이 있어 홀마트를 다녀왔다.

점심을 먹고 오래지 않아 딸내미가족이 도착하고 이어서 바로 처남과 장모님이 도착했다.
처남이 소고기와 꼼장어와 반찬등을 챙겨서 장모님을 모시고 우리집으로 왔다. 

처남이 사온 소고기로 육회를 만들어 입가심을 하고 베란다에서 비소리를 들으며 숯불을 피워 꼼장어와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서로의 새로운 기술이 안마인데 자기가 로봇이라며 머리에 있는 단추를 누르면 심부름,안마등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한다기에 안마를 시켰는데 한번에 천원이란다.
제법 그럴싸하게 폼을 잡고하기에 한참을 웃고 장모님은 안마비로 만원을 내어 놓았는데 서로가 잔돈이 없다며 내가 준 5,000원만 받으라며 내어놓기에 또 한번 웃었다. 
처남과 장모님은 식사를 마치고 바로 경주로 돌아갔다.

lg일체형 컴퓨터를 초기화를 시켜놓고 어쩔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서로가 필요하다기에 주었더니 아주 좋아한다.  
책상 서랍을 뒤져서 자기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살짝 다가와서 할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아주 대화하는 기법이 칭찬할 만하다.

비에 넘어지는 작약을 대를 박고 끈으로 둘러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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