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23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순치기,대추밭장판걷기,태양광서치이설

아침에 변사장이 밭에 와서는 대추순을 언제까지 쳐야하느냐고 묻는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거의 마지막이라고 알려 주었다.
나도 빨리 끝을 내어야 겠다는 맘을 가지고 대추밭으로 가서 지난번에 하던 작업을 이어서 오른쪽의 대추순을 쳐 나갔다.
다행이 거의 점심시간이 다 되어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대추밭에 깔려 있는 장판을 걷어서 쓰레기봉투에 넣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풀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깔아놓는다고 한 것인데 비가 오고서야 그 밑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아 땅이 메마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고는 더 이상 덮어 놓으면 안되겠다 느껴져서 걷기로 한 것이다.

장판걷기
포도같은데 꽃이 피고는 사라진다.

작년에 포도가 열리기를 기대했는데 꽃이 피는가싶더니 다 떨어져 버렸었다.
올해는 되겠지싶어서 보고 있는데 역시나 다 떨어진다.
뭔가 문제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모르겠다.

대봉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위의 품종과는 다르다

변사장 밭에서 케온 것 같은데 기존의 2그루와는 조금 다르다.
잎도 다르지만 열매가 생긴 것부터가 다르다.

어제 설치한 태양광 써치가 CCTV 카메라와 정면으로 마주치는 바람에 카메라의 작동에 문제가 생겨 위치를 반대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어제 너무 탄탄하게 부착하는 통에 오늘 뜯는다고 고생을 쬐금했다.

이설한 태양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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