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05일 월요일 흐리고 오후 비
주요한 일 : 처가,조홍한의원,대석주유소,박성환집
장모님이 며칠전 쓰러진 적이 있어 처제가 한의원에 진맥과 약조제를 부탁을 해놓았다며 병원에 가는 길에 장모님을 모시고 함께 다녀와 달라고 연락이 왔기에 바로 처가로 가서 장모님을 모시고 조홍한의원으로 갔다.
한의원앞에 장모님과 마눌님을 내려놓고 나는 성동시장에 주차를 시키고 오니 장모님은 검사기계에 앉아 검사를 받고 계셨다.
나는 잠시 기다렸다가 침치료실로 가서 8번침대를 배정받아 저주파치료를 받은 뒤 침을 맞는데 평소보다 아픈 곳이 더 많다.
침을 맞고 잠시 기다렸다가 약침까지 맞고 뜸실로 이동하니 장모님이 피를 맑게하는 치료를 마치고 있어 옆자리에서 통뜸을 맞았다.
성동시장에서 차를 빼서 복상회를 지나 조홍한의원으로 가기위해 좌회전을 하기 위해 좌우를 살펴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좌회전을 하였는데 뒤에서 크락션소리가 들려 좌우를 보았는데 별 이상이 없어 그대로 직진하여 좌회전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웬 젊은 여성분이 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나를 찍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느낌이 수상하기는 한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가 없으니 묘하게 답답하다.
장모님을 모시고 천북농협에 들려 장모님 통장정리를 하고 자주가는 추어탕집에 들려 묵우렁탕으로 점심을 먹고 장모님을 집으로 모셔다드리고 양산으로 향했다.
며칠전에 박성환에게 100리터 주유보관증을 받았는데 내차에 40리터를 넣고 60리터를 통에 담아 자기에게 가져다 달라기에 오늘 나간 김에 양산 대석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찾아오기로 했다.
주유소에 도착하여 내 차에 기름을 채우니 28리터밖에 들어가지 않아 준비해간 말통에 나머지 72리터를 받아서 박성환집에 가니 트럭에 한통과 조금 들어있는 것을 넣고 승용차에 두통을 넣어도 두차 모두 게이지가 풀로 가지 않는다.
남으면 내가 못 넣은 12리터를 받아올 생각이었는데 모두 넣어도 모자라기에 아무말도 않고 집으로 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집에서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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