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21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건강관리협회,이발,반여농산물센터,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마을CCTV A/S,하우스전기배선포설

역류성식도염약이 다되어 약을 받기위해 부산건강관리협회를 찾았다.
마눌님과 함께 가서 마눌님이 머리를 하는 동안 내 일을 보기로 했으나 마눌님이 아레 깔대기에게 눈위를 물려 눈덩이가 부어 부득이 혼자 부산으로 갔다.

건강관리협회를 찾으면서 코로나를 인식하여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정문을 피해 동문쪽으로 들어가서 접수를 하여 바로 4층으로 올라가 처방을 받아 약국으로 가니 마침 강아지 진드기약도 판매하고 있어 사왔다.
5개들이 45,000원! 내 60일치 약값 22,700원인데 내 약값보다 더 비싸다.

이발소로 가니 먼저온 손님이 이발중이라 기다리는 동안 인근의 농협을 찾아서 현금을 인출하여 오니 바로 이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길냥이 중성화수술을 이야기하다보니 이내 이발이 끝이 났다.

마눌님과 통화하여 필요한 것을 물으니 마를 사오라기에 반여농산물시장으로 가서 지난달에 마를 산 곳에 가니 아예 마가 없어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푸념이다.
인근의 다른 곳에서 마를 4만원어치를 구입하여 오면서 양산농수산물시장에 들러 물냉면 1통과 요즘 맛을 붙인 하리보2통을 사면서 기름값이라도 절약할려고 물도 10개를 사서 차에 싣는데 짐수레는 모으는 알바생이 다가와 물을 싣는 것을 도와주기에 보기드문 현상이라 너무 감사했다.

집으로 오면서 식사때를 놓쳤기에 어곡달인김밥에 들러 1줄에 2,000원하는 김밥을 사서 오면서 먹었는데 모처럼 먹는 맛이라 그런지 노랑무우의 새콤달달한 맛이 한층 살아나는 맛이 있는 김밥이었다.    

집에 와서 잠시 쉬는데 택배가 도착했다.
마을 CCTV A/S를 위해 구입한 DVR과 마눌님 모기를 쫒는 시계가 왔기에 마을 CCTV DVR을 교체하기 위해 센터 사무실로 가서 DVR을 교체하고 고장난 DVR은 재포장하여 A/S를 보냈다.

교체후 CCTV화면

어제 수거해 놓은 병든 사과를 바로 묻으려다가 우선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토록 묶어 더 이상 병균이 퍼지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병든 사과

하우스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전선을 까는 작업을 했다.
재작년에 다리를 놓을때 미리 관을 하나 묻는다는 것을 잊었기에 부득이 다리밑을 통과하는 배선을 구상하여 검은비닐PE관에 넣어 하우스 앞 일부는 묻고 나머지는 노출을 시키는 방법을 썼다.

작업을 하다가 고양이 울음소리에 가보니 다행이 새끼 3마리가 모두 살아 있는데 제법 많이 자라서 기어다니고 있었다.

2마리가 있는데 깊어서 화면이 어둡다
2마리
따로이 놀고 있는 1마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