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19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조홍한의원,처가집,전기배선정비(다용도실,차고)

허리치료를 위해 경주 조홍한의원으로 갔다.
먼저 오신 장모님은 치료를 마치고 기다리고 계신다.
처남은 장모님을 모셔다 놓고 동국대병원에 장모님약을 타러 갔는데 많이 기다려야 한단다.

지난 주에는 종아리가 많이 뭉치는 경향이 있었고 무릎뒤편과 엉덩이아랫쪽이 번갈아가며 통증이 찾아왔다.
원장은 자꾸 허리가 어떠냐고 묻는데 꾸부려 작업을 하지않으면 허리는 아프지 않다.
오늘은 약침을 무릎뒤편과 종아리 위주로 준다. 

치료를 마치고 장모님을 모시고 처가에 와서 물회를 만들어 국수와 비벼먹기로 했다.
모처럼의 국수라 그런지 맛이 있어서 양껏 먹었다.

집에 도착하여 전기배선정비에 나섰다.
원래는 보일러실과 황토방부엌을 할려고 했는데 시작하면서 다용도실의 전기코드를 만져보니 열이 나기에 다용도실부터 정비를 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번에 삼호에서 철거해놓은 전선과 현정길이 준 4구콘센트를 활용하여 작업을 했다.

다용도실 냉장고 콘센트
다용도실 환풍기콘센트

하다보니 차고로 자동적으로 연결이 되어 차고까지 작업을 하고 나니 화장실 배기환풍구가 고장이 나서 떼어놓고는 아직까지 그대로 있기에 굴뚝에 달아놓은 환풍기를 떼어다가 붙일려고 떼어왔는데 반경이 커서 부착이 어렵다.
고민만하다가 오늘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차고콘센트

물건을 찾으러 갔다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기에 혹시나하고 주변을 찾아보았는데 장작을 쌓아놓은 곳에서 사라졌던 새끼고양이들이 보여 찾아보니 2마리는 보이는데 한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잠시 뒤에 카메라를 가지고 찾아가니 어미고양이가 어느새 와서 지키면서 잇빨을 드러내며 카~하고 접근을 경계한다.
무시하고 카메라를 들이대고 보니 새끼가 한마리밖에 보이지 않는다.
숨은 건지 장작사이에 끼인건지 경계하는 어미 때문에 더이상 확인이 안된다.

새끼고양이
경계하는 어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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