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2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하우스뒷편넝쿨제거,보일러실앞바닥정리,농약칠준비

어제 환삼넝쿨을 제거한 복분자밭에 마무리를 위해 가는데 하우스 뒷편의 가죽나무에 환삼넝쿨이 타고 올라간 것이 문에 띄어 제거작업을 했다.
관심이 조금 덜한 틈을 타고 온갖 넝쿨들이 주변으로 퍼져서 장악을 하고 있다.
하우스 뒷편을 마무리하고 도랑 건너 대추밭까지 정리를 마쳤다.

복분자밭에 남아있는 넝쿨뿌리들을 뽑아내고 손댄 김에 복분자 묵은 가지도 잘라내었다.
뽑아낸 것들을 한쪽으로 모아놓으니 한 짐인데 그대로 두고 썩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정리를 마친 복분자밭
잘라낸 것을 모아놓은 무더기

오며가며 보이는 것이 선녀벌레라 내일은 약을 쳐야겠다싶어 약을 찾아서 하우스에 가져다 놓고 미리 물을 받고 호스를 깔고 준비를 마쳤다.

보일러실 앞에 풀이 나지 말라고 깔아놓은 고무판이 무질서하여 정리를 하여 다시 깔아놓고 못으로 고정을 시켰다.
화분대에 그늘을 만들기 위해 가져다 놓은 천막을 앞으로 당겨 농았다. 

무질서하게 깔린 고무판과 고양이 한쌍

바지 쟉크가 고장이 나서 교체를 위해 모처럼 미싱을 꺼냈는데 밑실이 엉키어 올라온다.
원인을 찾다가 포기하고 내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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