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07일 토요일 맑으며 오후 3시 소나기5분
주요한 일 : 하우스정리,돌깔기뒷처리
날씨가 정말 더운 날이지만 땀을 좀 흘려야 할 것 같아서 하우스정리에 나섰다.
그간 사용후에 대충대충 정리하고는 그대로 두었기에 여러 물건들이 정신없이 있어서 선반이라도 만들어 정리를 할 생각으로 나갔는데 막상 하우스에 들어가보니 더위에 엄두가 나지 않아 대충 정리하고 말기로 했다.
이어서 하우스 뒤쪽을 정리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일단은 비닐종류를 한 곳으로 모아 대추박스에 담고 마눌님의 원예용 분토들을 선반을 이용하여 한 곳으로 모아 적재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다.
소금을 정리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 다음으로 미루고 마무리를 했다.
일 한 것은 별로 없는데 온 몸은 소나기를 맞은 것 처럼 홀빡 젖어 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잔다는 것이 깊게 잠이 들어 소나기 소리에 잠을 잠시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4시가 다 되었다.
어제 작업을 하고 나온 흙과 돌을 치우지 않았기에 오전 작업을 마무리할 겸해서 나갔다.
잠시 왔던 소나기로 밖에 내어 놓았던 종이가 젖어 있고 스치로폼박스에는 물이 차 있다.
관리기를 제자리에 넣고 하우스를 대충 마무리하고 흙을 옮겨 대추밭 지형이 낮은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4수례를 옮기는데 그사이 또 온 몸이 땀에 젖는다.
조금씩이지만 변해가는 바닥이 재미있고 보람이 느껴진다.
마음같아서는 모두 갈아버리고 싶은데 재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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