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06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보일러실앞 돌깔기

오래전부터 시간이 나면 조금씩 해오고있는 보일러실앞 돌깔기작업이다.
땅을 파면 나오는 돌을 처리하는 방법을 찾다가 유럽의 도로를 보고 생각한 것이 돌을 바닥에 까는 것이다.
가능하면 깊게 묻어서 잘빠져나오지 못하게하는 것이 목표인데 돌의 크기가 제각각이다보니 마음대로 안된다.
그래서 넓은 돌이라면 깊이가 앝아도 사용하고 아니면 길이가 긴쪽으로 묻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써왔다.

그간 모아놓은 돌이 있으면 작업을 하고 돌이 떨어지면 다시 돌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해 왔는데 며칠전 작업을 하다가 비가와서 중지를 하고 남은 큰 돌4개를 묻기 위한 작업이라 오전중 끝이 날줄 알았는데 작업중 땅속에서 큰돌이 하나 더 발견이 되고 깊이도 상당이 있어 땅을 파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거의 종일을 걸려 작업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작업한 중에 제일 엉터리작업을 한 것 같다.
높낮이도 안맞고 구배도 엉망으로 보인다.

돌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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