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0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콩타작,식기건조기,공진단재료일부도착

어제 시작한 콩타작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침을 먹자 바로 나섰다.
어제 차로 타작하여 떨어진 콩을 모으기 위해 위에 있는 콩대를 걷어내고 밑에 있는 콩과 찌꺼기를 한꺼번에 분리하여 위에서 쏟으면 선풍기 바람으로 찌꺼기를 날리고 콩만 대야 속으로 떨어지게 하여 콩을 모으는데 아무래도 찌거기가 일부 들어가 재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콩이 덜마른 것들은 차가 지나가면서 눌러져서 못쓰게 된 경우도 있고 아예 껍질이 까지지않아 그대로 있는 것이 많아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까야하는 번거러운 작업이 되었다.
더 말려서 작업을 할려다가 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보자 싶어 일일이 콩대를 확인하여 남은 콩깍지는 손으로 까고 콩대는 그자리에서 작은방 아궁이에 넣어 방을 데우는데 활용했다.

콩분별하기

식기건조기가 도착하여 기존 건조기를 빼내고 설치를 했다.
싱크대와 색상이 어울려 그런대로 좋아보인다.

식기건조기

공진단재료도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녹용과 산수유, 당귀 그리고 포장제인 금박이 도착했다.
금박 100매인데 도저히 100매라고는 인식이 안될만큼 얇아서 믿기지 않지만 세어보지는 않았다.

산수유,당귀,녹용,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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