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주요한 일 : 드림마트,상추밭하우스정비,장태규하우스방문(비닐얻고술마시기)

드림마트 세일기간이 종료되는 날인데 생수가 특히 싸게 나왔다.
2,200원하던 생수가 1,980원이라기에 겸사겸사 그동안 사지 못했던 물품도 구입할 겸 드림마트로 갔다.
생수를 비롯하여 세일 중인 생필품을 사고 내가 평소 즐기던 치즈에 피자와 에이스,와플까지 구매하여 집에오니 12시다.

점심을 먹고 찬바람에 벗겨진 상추밭 비닐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했다.
떨어져있는 파이프를 하나로 연결을 하여 좀 더 완벽하게 작업을 한다고 했지만 바람을 이여낼지는 의문이다.

장태규 하우스작업장에서 작업을 하고 남은 비닐 중 우리집 하우스를 덮을 비닐을 얻기위해 찾아가니 바쁘다며 알아서 끊어 가라기에 적당히 끊어 왔는데 사이즈를 체크하는 것이 감당이 안되어 그대로 보관을 시켰다.
혹시나 하고 사용하고 남은 비닐을 처마비닐로 사용하기 위해 얻어 왔는데 막상 펴서 보니 비딱하니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장태규 혼자서 바닥을 말리기 위해 불을 피우고 있어서 말동무라도 되줄까싶어 다시 찾아갔는데 박상범이 함께 있다가 나를 보고는 술을 한잔하자며 상을 차린다.
박성환도 불러서 함께 술을 마시고 8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급하게 화목보일러에 불을 피워 추워지는 밤과 내일을 대비하는 중에 박상범이 자기집에서 술을 한잔 더 하자고 전화가 오기에 단호히 거절을 했다. 

신순옥씨가 수작업으로 만든 등덮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