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2월 06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수도계량기점검표수정,장태규하우스방문,걷기,화목장만

어제에 이어 계속 차가운 날씨가 계속된다.
화목은 없는데 추위는 계속되니 좀 답답한 맘이 크다.

어제 장태규에게 받아온 수도계량기점검표를 수정하여 장태규하우스로 가니 자기 노트북을 좀 봐달라기에 확인하니 밧데리가 방전된 것외에는 크게 손볼 것이 없다.
집에 와서 USB에 마을주민명단을 담아서 가져가면서 마우스도 하나 갖다 주었다.

점심을 먹고 아불까지 걸어갔다 오면서 심사무장을 만났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하고 있으니 몰라보고 그저 동네주민인 줄 알고 인사를 했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심사무장이다.

바깥밭 축대가 완성이 되었다.
감사의 마음으로 포크레인기사에게 탱자엑기스를 한병 주었다.
예전에도 바깥밭을 공사한 친구인데 부인이 아토피로 고생한다며 수세미를 구하려고 하기에 수세미엑기스를 한병을 준 적이 있는데 탱자가 피부에 좋다고 하기에 탱자엑기스를 한병 준 것이다.

축대공사
축대마무리

화목으로 사용하기위해 작년에 구해서 황토방 뒤바닥에 깔아놓았던 널판지를 잘라서 사용하기로 했다.  
마침 기름이 들어 있던 고지톱으로 잘랐는데 그만 못이 있는 부분을 자르게 되면서 톱날이 모두 망가져 버려 베어지지가 않는다.
줄로 갈아서 사용을 했지만 별로 도움이 안되어 예전에 사용하고 불량이 되어 보관하고 있던 날이 그런대로 날부분은 더 나은 것 같아서 교체를 했는데 이 날은 더 문제가 많아 아예 가이드바에 끼이지를 않아 자세히 살펴보니 가이드바에 끼이는 부분이 모두 상처를 받아 우그러져 있어서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갈고 난 뒤에 겨우 가이드바에 끼이는데 동작을 시켜보니 이 역시도 날이 망개져서 잘 들지를 않아 포기하고 엔진톱을 동작시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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