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12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막내타일공사,화목자르기,박성환내방,오미크론자가검사
아침에 일어나니 막내부부는 아칙 기척이 없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남족이라 그런지 날씨가 무척 포근하다.
제수씨가 만들어주는 건강식으로 아침을 먹고 세입자들이 늦잠에서 일어나기를 기다려 작업을 시작했다.
막내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고 나는 타일을 부착하는 작업을 했다.
타일몰탈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기존에 붙어 있는 몰탈을 제거하기가 어려워 실리콘을 사용하여 접착하기로 하여 작업을 진행하는데 실리콘 백색이 모자라 제수씨가 건재상에 가서 사왔다.
기존의 깨진 타일을 빼내기위해 그라인더로 주변을 절단해 내는데 먼지가 너무 많이 나기에 진공청소기를 동원하여 먼지를 줄였다.
4장만 교체하려고 했다가 8장을 교체하고서야 작업이 끝이 났다.
교체하는 타일이 기존타일과 색상과 디자인이 틀려서 좀 아쉬웠다.
곱창전골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오면서 기름을 넣는데 기름값이 또 올랐다.
구본기집에 들려 미나리 한 단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어제 가져다 놓은 화목을 잘라서 보관을 하기위해 엔진톱을 동작을 시키는데 톱날도 잘 들지 않으면서 뭔가 동작이 불안하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
작업 막바지에 박성환이 나무를 베었다며 쓸만한 나무를 가져왔다며 썩은 나무둥치를 10개 정돌르 내려놓고 임손규 손녀가 어린이집에 갔다와서 오미크론에 전염이 되어 집안 식구 모두가 걸렸단다.
9일 저녁에 함께 술을 마신 것도 있고 최사장부부와 갓바위에 다녀온 일이 있어 아무래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아불삼거리 24시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파니 검사를 해보란다.
바로 아불삼거리 24시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 4개를 사가지고 와서 마눌님과 함께 검사를 실시하니 다행이 아직은 음성으로 나온다.
검사결과를 최사장과 막내에게 알려주고 걱정하지 않도록했다.
박성환에게 전화하여 음성이니 소주를 한잔하자고 했더니 옆에서 강수경씨가 야단이라 다음에 하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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