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윤병원(건강검진),한빛안과,손봉식부친문상,면세유구입,대추순치기

2022년 05월 06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윤병원(건강검진),한빛안과,손봉식부친문상,면세유구입,대추순치기

건강검진을 위해 아침을 먹지 말자는 마눌님의 말에 따라 아침을 굶고 시간을 맞춰 윤병원에 갔다.
지난번 보건소에서 뇌질환 및 특수질병검사를 무료로 해준다는 안내를 받고 신청하여 오늘 검사를 하면서 건강검진도 함께 받기로 했다.

마눌님은 바로 건강검진센터로 가고 나는 신경과에 들려 간단한 문진을 하고 뇌MRA를 찍고 골밀도 검사를 하고 건강검진센터로 가니 피를 뽑고서 심전도검사를 하고서는 다시 1층으로 가서 신경과상담을 하고 동맥경화도검사를 받으라는데 동맥경화도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정도 걸린다.

거의 12시가 다 되어 끝이 났는데 내가 마치는 동안 기다리느라 마눌님이 지겨웠을 것 같다.

그나마 마치고 또 한빛안과에 가니 12명이 내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30분이상이 소요되었다.
눈에 이물질을 찾아서 끄집어 내고나니 한결 시원해진 느낌이다.

오면서 손봉식부친 장례식장에 들려 부의금을 전달했다.
계획은 부의금을 전달하고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마눌님의 반대로 부의금만 전달하고 바로 나왔다. 

거의 1시가 다 되어 인근에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마눌님은 낚지볶음을 이야기하는데 아침도 굶어서 부드러운 것을 먹었으면 하다가 마땅한 곳을 몰라 집으로 오면서 주유소에 들려 면세유를 구입하고 나오면서 박서방횟집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옜날에 먹던 맛이 아니다. 
어제 오늘 점심을 외식을 하고는 모두 실패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좀 쉬었다가 4시쯤 나가서 어제하던 대추순을 마저 잘랐다.
다행이 어두워지기 전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