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7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처가방문(샤워수전,비데,진디약),조홍한의원,다이소

처가에 가기로 약속을 한 날이라 미리 준비한 샤워수전과 비데,진디물약등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10시경에 도착이 되었는데 우리보다 처제가 조금 먼저 도착해 있었다.
최서방이 타주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샤워수전을 교체하고 샤워기를 달 자리를 장모님이 앉아서 샤워하기가 편하게 낮게 달았다.

안방에 비데를 설치하는데 호스가 조금 길어서 잘라야 이쁘게 되는데 자르는 도구가 없어 한바퀴를 돌려서 길이를 맞춰 연결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진디물약을 치는 방법을 최서방에게 가르쳐주고 최서방에게 맡길려고 했는데 며칠간의 노동으로 몸이 불편하다고하여 내가 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대충 치고는 저녁에 바람이 잦아들면 한번 더 치라고 했다.

마눌님이 허리가 아프다고하니 조홍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라고 처제가 강요(?)하자 마눌님이 못이겨 침을 맞기로 하여 조홍한의원으로 가서 침을 맞는 동안 나는 인근의 다이소에 가서 나프탈렌을 구입했다.
오래 걸릴줄 알았던 치료가 빨리 끝이 나서 크게 기다림 없이 바로 TMF한우로 가서 처제부부와 육회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인근 탑마트에 들려서 간단히 장을 보고 처가입구에 있는 철물점에서 매립형 2구 스위치를 하나 사서 처가로 가서 황토방의 스위치를 교체해 주고 처제가 전달해달라는 육회를 전달하고는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속이 영 거북한데 점심을 먹은 것이 체한 것 같아 마눌님에게 밟아달라고 하여 나름 조치를 했는데도 빨리 회복이 되지 않는다.
육계장컵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빵을 좀 먹고 나니 배가 부른데 속은 계속 거북하다.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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