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8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어머님댁(선궁),재활용품(퇴비포대,폐비닐)수거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김해로 가면서 마눌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삼랑진으로 빠지는 것을 놓쳐서 상동까지 가서 장척계곡을 넘어 어머님댁에 도착했다.
가는 길을 잘못 든 바람에 변화된 장척계곡을 보면서 옛추억에 잠겼다.
어머님댁에 도착하여 출입문에 소리가 나는 것을 기름칠하여 없애고 출입문 여닫을때 힘이든다고 해서 압력을 조정을 했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
주방배출기에서 소음이 심하다고 해서 뜯어보았는데 뭔가 걸리는듯한 느낌은 있는데 해체하기가 뭐해서 다음으로 미루었다.
막내제수씨가 내생일이라고 치즈케익을 사와서 몰래 차에 실어준다.
어머님은 봉투에 "우리 장남 생일 축하해"라고 적어서 20만원을 넣어주면서 10만원은 마눌님에게 주고 10만원으로 담배를 사 피우란다.
둘째가 주차장에 도착하자 차 2대로 바로 예약장소인 선궁으로 갔다.
미리 상은 차려져 있었는데 추가 주문은 손님이 많아 빨리빨리 이루어 지지 않고 떡갈비도 덜익혀져 나와서 익히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조금은 불만스러운 점심을 먹고 나와서 막내는 5월결산으로 바쁘다며 먼저 가고 둘째와 조금 더 앉아 있다가 일어났다.
집에 도착하자 장태규이장에게 전화하여 오늘 퇴비포대를 모으는 이유를 물으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의 부탁으로 모은다기에 우리집에 있는 것을 싣고 나가서 장태규차에 싣고 분리수거장에 먼저 가져다 놓은 퇴비포대를 찾아서 끄집어 내어 놓으니 장태규와 우경택이 지켜보고 있다가 다가와서 차에 싣는 것을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가져온 장정진씨 차를 함께 타고 아불운동장으로 가서 모두 내려놓고 마을로 돌아오니 임손규집 마당이 어수선하다.
포크레인의 무게중심을 위하여 달아놓은 쇠덩이를 뺏다가 다시 끼우는데 너무 무거워서 애를 먹고 있기에 거들어서 쇠덩이를 끼워넣고 맥주를 한잔하자는 것을 사양하고 집으로 왔다.
화목보일러에 재가 많이 차서 재를 끄집어 내고 앞뒤의 윗뚜껑을 열어 그을음도 제거했다.
굴뚝의 그을음도 제거해야하는데 다음으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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