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8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한빛안과,독거노인집청소,마늘뽑기,대추순치기

어제 저녁 대추순을 칠때 눈이 좀 따가운 것을 느껴 그만했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눈안에 이물질같은 것이 돌아다녀 식염수로 씻었지만 효과가 없어 아침에 안과를 찾았다.
한참을 기다려 의사를 만나니 이물질은 없고 결막염으로 인하여 발생한 증상이라며 약을 꾸준히 넣으란다.

지난번에 하다가 만 독거노인집청소를 9시부터 작업을 한다기에 아침에 얼굴만 내밀고 병원에 다녀와서 다시 현장을 찾아가니 한참 쓰레기를 들어내는 중 이었다.
실내에서 마대포대에 담아서 밖으로 끄집어 내는데 끝도 없이 나온다.
1톤 트럭으로 4차를 실어내었는데도 계속나오고 이미 나와 있는 가구들만 한 차를 넘어 서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만석식당에서 단체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집에 와서 잠시 쉬었다가 마늘을 뽑으러 나가니 마눌님도 따라 나선다.
혼자하면 쉬엄쉬엄할려고 했는데 마눌님이 쉼없이 하는 바람에 따라서 끝을 내어버렸다.
뽑아놓은 마늘은 임시로 황토방 앞에 쌓아두었다.
조금 마르면 크기별로 구분하여 묶은 다음 장기보관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마늘수확

어제 이어서 대추순치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대추밭으로 갔다.
햇볕으로 인하여 눈에 손상을 입을까 조심하여 했볕을 등지면서 작업을 진행하여 해가 지고서야 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로서 2차 대추순치기를 마무리한 것이다.

대추순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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