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완두콩따기,쪽파케기,산딸기따기,김해어머님댁방문,대추밭물대기
예전 같으면 완두콩이 많이 달렸을 것인데 가뭄 탓에 말라 비틀어지고 콩은 몇개 달리지 않았다.
그래도 딸내미에게 보내기위해 익은 놈을 골라서 땃다.
진즉에 뽑을려고 하다가 알이 너무 작아서 미뤄두고 있었던 쪽파를 케냈다.
아작도 알이 작아 종자로 쓰기에는 아쉬움이 많아보인다.
딸내미에게 보낼 마늘과 양파,오미자엑기스와 완두콩을 박스에 담아 포장을 하고 택배에게 연락했다.
담당자가 바뀌고부터 택배비를 무조건 5,000원을 받는 것 같아서 확인을 한다는 것이 자꾸 미루어 진다.
산딸기를 딴다는 것을 잊고 있다가 마눌님의 이야기에 아차싶어 함께 따러 갔다.
입구부터 익은 산딸기가 많이 달린 나무가 반기는데 가져간 양푼이 2개가 모자란다.
김해어머님댁에 양파와 마늘,산딸기를 가지고 찾아갔다.
집에 안계시기에 전화를 할려다가 더운데 왔다갔다 하지말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시라고 연락을 포기하고 산딸기는 냉장고에 마늘과 양파는 베란다에 두고 왔다.
집에 도착하니 대추밭에 물을 대어 놓은 호스에 공기가 많이 흘러가는 것 같아 모터펌프를 확인하니 집수구부분이 막혀서 물이 모자라 공기가 유입이 되기에 집수부분에 끼여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정상을 회복했다.
변사장이 물을 주고 있기에 스프링쿨러를 주어 편하게 하라고 알려주었더니 집에도 한 개가 필요하다며 어디서 사냐고 묻기에 한 개를 더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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