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5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보쉬ROTAK40모터교체,재활용품장cctv검색

실로 오랫만에 비가 내려 마음을 놓이게 한다.
혹시라도 잠깐 오고 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있었지만 오후 늦게까지 꾸준하게 오는 것을 보고는 안심을 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기에 어제 도착한 보쉬 잔디깍기 모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번에 구입한 카본브러쉬를 교체부터 해 볼 생각으로 뚜껑을 열어 카본브러쉬를 빼보니 콘넥터가 틀려 교체를 포기하고 바로 모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잔디깍기를 옆으로 눞혀놓고 칼날을 먼저 빼내고 모터를 고정시키는 나사 4개를 빼내었다.
다음으로 모터에 붙어 있는 전원 콘넥터 2개를 빼내고 전원콘넥터를 고정시키는 프라스틱 고정판을 뽑아내었다.
모터를 살짝 흔들어 빼내니 순조롭게 분리가 된다.
새 모터를 끼우고 나사로 고정시킨 다음 프라스틱고정판을 끼우고 전원콘넥터를 꼽았다.
뚜껑을 덮어 나사를 쪼이고 칼날을 끼우려고 보니 너무 무디어진 것 같아서 핸드그라인더로 갈아서 끼우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새 모터
엎어놓고 칼날과 모터고정 나사빼기
전원콘넥터(청색,흰색)을 빼고 검은 프라스틱판과 함께 흰프라스틱지지대를 빼내기
전원콘넥터(청색,흰색)을 뺀 상태
모터를 빼내고 청소
빼놓은 고장난 모터
무딘 칼날을 핸드그라인더로 갈기
모터교체를 마치고 조립완료

마을 재활용장에 누군가가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렸다며 누가 버렸는지 찾아달라는 장태규이장의 부탁으로 센터에 가서 녹화기를 재생시켜 확인을 했지만 몇번을 보아도 쉽게 찾아지지가 않아 포기를 할려는 찰나에 박성환이 와서 지난번에 재활용장을 청소하면서 나온 쓰레기들을 담아 놓은 봉투라는 소리를 듣고 허탈했다.
아침부터 나와서 찾아보던 이장과 박상범,추한종,우경택이 옆에서 기다리다가 돼지고기를 구워 소주를 한잔하면서 박성환을 부른 것이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다.
마침 집에 있던 임손규도 나와서 함께 어울려 놀다가 헤어졌다.

추한종이 묵은김치를 찾기에 재작년에 담궈서 손도 안되고 저온창고에 있는 묵은김치 한 상자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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