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5일 수요일 흐리고 가끔 비
주요한 일 : 농약(라쏘,줄날)구입,바깥밭돌줏어내기

오전에 가랑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몇번 반복하더니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다.

비가 와서 노느니 염불한다고 다음에 사용할 농약을 구매하기위해 농협경제사업소로 갔다.
대추밭에 칠 농약을 달라고 했더니 비가 자주와서 아무래도 수정이 잘되는 약을 함께 치는 것이 좋다기에 함께 구매하고 콩밭에 칠 제초제 라쏘도 구매했다.
지난번에 산 나이론줄날이 자꾸 끊어져서 투덜거리며 새로이 한통을 구입하며 안끊어지는 줄을 달라고 했더니 줄보다는 뭉치를 바꿔야좋다며 새로이 특허를 받은 제품이라며 보여주는데 줄날 구멍옆에 턱이 하나있어 줄이 구멍에서 바로 부딪히지 않도록 고안이 되어 있었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고 내가 미리 사놓은 제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구입을 포기했다.

구입내역서

집에 오니 오늘도 마눌님은 내가 집을 비운사이에 앞밭에서 잡초를 뽑고있다.

점심을 먹고 바깥밭에 돌을 줏어내기 위해 갔는데 돌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일단 큰돌만 조금씩 줏어 내다보니 어느새 끝이 난다.
이런 작업을 앞으로 수없이 반복을 해야 제대로 밭을 만드는데 큰 일이다.

관리기로 갈은 다음 비가 오고 돌이 드러난 모습
큰돌을 걷어낸 모습

작업을 마치고 오니 마침 택배가 도착하는데 며칠전에 주문한 세차호스와 수도꼭지연결커넥터인데 하나같이 중국제품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차호스도 힘이 없어 꼬이기 쉽고 커넥터는 물기가 접하자 접촉력 약해지면서 바로 분리가 되어 버린다.

쉽게 분리되는 수도연결 케넥터

 황토방앞에 새집을 만들어 걸어두었는데 마침 곤줄박이 한쌍이 자리를 잡고 무너가 꾸려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는데 오늘 까치가 새집을 습격하는 모습이 목격이 되어 궁금하여 속을 보니 뭔가는 있는 것 같은데 알기가 힘이 든다.   

새집내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목보일러를 가동시켜 샤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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