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4일 흐리고 한때 비
주요한 일 : 욕조리모델링,다용도실주방후드달기,마을수도검침계산
어제 세척과 사포질를 끝내고 제습기까지 틀어서 건조를 시킨 욕조에 칠을 시작했다.
먼저 프라이머를 칠하고 1시간을 건조시키고 1차 칠을 했다.
생각만큼 페인트가 잘 먹혀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했는데 차츰 칠을 하면서 요령이 늘어난다.
스폰치 롤러는 힘을 주지 않고 흔적만 남기듯이 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 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프라이머칠하고 1시간을 쉬고 1차 칠하고 2시간을 기다려 2차를 칠하고 또 2시간을 기다려 3차를 칠하고 나니 저녁식사 시간이 넘어간다.
마무리를 하면서 아쉬운 실수를 했다.
페인트 붓과 로라,페인트통까지 모두 세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테이핑작업 한 것을 떼어내다가 그만 실수 아닌 실수가 발생했다.
테이핑이 떨어지면서 함께 페인트를 물고 일어난 것이다.
남은 페인트를 모두 없애고 붓까지 씻은터라 다시 칠을 할 수도 없고 낭패가 났다.
후드가 도착했기에 부착작업을 시작했다.
일반적인 부착이 아니라 지지대를 만들고 배출구도 만들어야하는 입장이다.
판넬작업에 쓰는 쫄대를 이용하여 지지대를 만들고 합판을 창문 크기로 잘라서 배출구멍을 만들고 페인트칠까지 마쳤다.
페인트가 마르지 않아 배출구작업은 내일로 미룬다.
마지막으로 1반 검침결과가 도착하였기에 엑셀작업을 통해 수도요금계산을 마치고 이장과 각 반장들에게 카톡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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