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3일 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산타페DM범퍼탈거-안개등,브레이크등수리
한 동안 고민하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날이다.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에 모든 것을 접고 그동안 방치하고 다녔던 차량의 안개등과 브레이크등을 수리하기로 했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보고 자신을 얻어서 DIY로 직접 수리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어제 옥션에 프라스틱 볼트를 구매했는데 가만히 보니 볼트가 재활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오늘 한번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먼저 손 쉬운 앞 범퍼를 해체하기로 했다.
1. 상부 패스너(고정핀) 8개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빼내고 10mm 육각고정볼트 4개를 전동드라이버에 볼트렌치소켓을 꼽아서 빼내었다.
2. 좌우 휠하우스 하단의 패스너 2개와 상부쪽 홈에 있는 고정나사 1개씩을 빼내었다.
3. 범퍼 양쪽 사이드부터 살짝 빼낸 다음 중앙부를 잡고 살짝 들어올리면서 빼낸 다음 좌우 안개등 커넥터를 분리 후 완전히 탈거한다.
생각보다 너무 쉽고 간단하게 탈거가 끝이 났다.
본격적인 수리작업으로 문제가 있는 안개등을 자세히 보니 나사가 총 4개로 공정이 되어 있는데 3개가 빠져나가고 없다.
적당한 나사를 찾아서 완전하게 고정을 시키고 다시 범퍼를 부착한다.
해체의 역순이다.
이로써 안개등 수리는 마치고 자신을 얻어서 후방 브레이크등이 쑥 들어간 것을 고치기 위해 뒷범퍼를 해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 좌 우 브레이크등을 고정하는 나사 2개를 풀어내고 뒷쪽으로 당기면서 브레이등을 빼내고 범퍼 고정핀 1개를 뽑아낸다.
2) 좌 우 휠하우스커버 아래쪽에 있는 고정핀 3개와 상부쪽 홈에 있는 고정나사 1개를 뽑아낸다.
3) 좌 우 언더커버와 범퍼를 연결하는 고정핀 3개를 뽑아내고 언더커버를 고정하는 10mm볼트너트를 풀어 언더커버를 탈거한다.
4) 좌 우 언더 커버에 가려서 뽑기 힘들었던 14mm 레일고정볼트 3개를 뽑아낸다.
5) 좌 우 범퍼 사이드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당겨 빼낸 다음 중앙을 잡고 살짝 들어올리며 범퍼를 빼낸 다음 후방센서소켓을 뽑은 다음 완전히 탈거 한다.
브레이크등은 충격으로 인하여 고정을 시키는 부분이 부러져서 특별한 조치가 필요했다.
4군데 중 2군데가 부러졌는데 휠하우스와 부착되는 인근에 있는 한 쪽은 완전히 파손이 되어 회생이 불가했고 다른 한쪽은 다행이 받침대가 살아있어서 조금 긴 나사를 이용하여 바로 받침대에 고정을 시켰다.
회생이 불가한 쪽은 실리콘조각을 이용하여 휠하우스에서 밀어주도록 하여 고정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어렵사리 회생을 시킨 다음 범퍼를 다시 끼워 조립을 마쳤다.
이로써 역사적인 내손으로 직접 범퍼를 해체하여 차를 수리한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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