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0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김해어머님댁방문,다이소,메탈랙칠,손진헌사과,김병호두부
6시에 일어나 어제 받아놓은 물에 준비해 놓은 약재를 타서 약을 살포했다.
이번에는 약이 조금 넉넉하여 모든 나무에 뿌리고 마지막 잔디밭에 뿌리다가 약이 끊어 졌다.
명절인데 함께 영천호국원도 다녀오지 못하는 통에 얼굴도 뵙지 못하여 인사 차 김해로 갔다.
미리 만들어 놓은 복숭아통조림과 냉동갈치와 오메가3,폴리코사놀을 챙기고 추석이라 정관장 선물세트도 챙겨서 갔다.
집에 도착하여 인사를 하자 영수증을 꺼내놓으며 묻는데 주변의 누군가가 친절하게 잘 처리를 해준 것 같다.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도 폰으로 신청하여서 받았고 KT통신요금이 할인이 되어서 나오고 노인회관에서 일하는 근로장려금도 신청을 하여 년말이면 나온단다.
내 또래의 여성분이라는데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모처럼 어머님과 자주가는 횟집으로 가니 분위기가 바뀌어 좌식이던 터이블이 모두 입식으로 바뀌어 있어 허리가 안 좋은 나이많은 분들을 위해 많은 배려가 있는 것 같다.
횟밥을 시켰는데 적혀있는 것은 10,000원인데 15,000원이란다.
횟밥과 매운탕이 나왔는데 전 보다 맛도 떨어진다고 어머님은 먹는 내내 불만이다.
어머님이 계산을 하고 집으로 와서 커피를 한잔하고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고속도로 정체가 걱정되어 국도로 오면서 다이소에 들어가 이것 저것 구경을 하면서 하나씩 사다보니 한바구니를 샀다.
옆에 있는 트라이얼마트에 가서 목살을 사서 저녁에 먹었다.
어제 해체했던 메탈랙에 녹이 심하여 은색 페인트를 칠했는데 보관중인 은색락카가 꼭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잊고 있었다.
마침 2개가 있었기에 1개로 겨우 칠을 마감했는데 어딘가 좀 미흡함이 보인다.
구자성이 참기름 세트를 가지고 찾아와 추석을 잘 쉬라기에 답례로 어제 산림청에서 받은 식용유세트를 주어 보냈다.
손진헌이 사과를 따서는 한 바구니 가지고 왔다.
보답으로 김해 어머님이 나 먹으라고 주신 정관장 선물세트를 보냈다.
김병호가 잊지않고 두부를 한모가지고 와서 인사를 건낸다.
마눌님을 보고싶다기에 부르러 간 사이에 냅다 가는 통에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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