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7일 토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러닝머신밸트교체
다사랑산행일인데 산행대신에 지난달에 가서 회포를 풀지 못한 영남 알프스복합웰빙센터 뒷편의 계곡으로 가서 힐링을 하기로 했다.
최사장이 딸내미 연혜와 외손주를 함께 데리고 와서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부산으로 간 연혜가 부산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전해 오면서 조금 일찍 해산을 하면서 마무리로 빙수를 먹기로 하고 이동을 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박진구가 넘어져서 손바닥이 벗겨져서 엉망인 바람에 바로 해산을 하여 박진구씨가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집에 도착하여 전화를 해보니 토요일이라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이마트에 10시까지하는 의원이 있어 거기서 간단하게 소독하고 치료를 받는단다.
방회장이 돌탑을 쌓았는데 재미있어서 한장을 찍었다.
집에 도착하니 러닝머신밸트가 도착이 되어 있어 밸트를 교환하기로 했다.
미리 유튜브를 보고 익흰대로 하나씩 분해하여 밸트를 끼워 넣었는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
밸트를 우여곡절끝에 끼워넣기는 했지만 장력조절이 쉽지는 않았다.
또 나지 않던 소음이 심하여 한참을 고생하여 원인을 찾아내어 소음을 제거하고 밀리는 현상과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현상까지 모두 잡아 쓸만한 런닝머신으로 재탄생을 시켰다.
밸트교체를 요약해 보자면
1, 런닝머신의 해체
- 밸트를 감고 있는 롤러와 하부판
* 이를 위해 많은 +자 나사와 육각나사를 풀어야 했다.
2. 밸트끼우기
- 모터와 붙어 있는 롤러는 한 쪽만 풀고 나머지 롤러는 모두 풀어서 빼 내고 모터와 붙어 있는 롤러와 중간에 있는 하부판부터 끼워 넣는 것이 더 편한 방법으로 보인다.
- 다음으로 모두 풀은 롤러를 끼워 넣고 마무리를 한다.
3. 밸트조정하기
- 모두 풀었던 롤러의 좌우 위치를 조정하여 한 쪽으로 치우침을 바로 잡는다.
- 치우침없이 수평으로 잘 돌아가면 성공이다.
- 이때 치우치는 쪽을 당겨서 잡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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