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얼 01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배추밭약치기,구찌뽕따기,새삼줄기걷어내기

 

배추밭 주변을 정리하고 난 뒤로 배추가 많이 자랐다.
지난번에 약을 친 이후로 벌레들이 많이 달려들지 않아 배추잎도 상처가 많이 없다.
입구를 닫기 전까지는 주기적으로 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배추에 약을 쳤다.
약은 지난번과 똑 같은 약을 치면서 양을 20리터를 만들어 남는 것은 주변의 콩밭에 쳤다.

방재약품

콩밭에 남은 약을 치기 위해 방제복을 입었는데 구름으로 인하여 볕이 없다가 약을 다 쳐갈 쯤에 해가 나오면서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간다.

약이 나가는 것이 힘이 없어 약을 치고 난 뒤에 다음을 위해 약통을 청소하여 보관을 시켰다.

 

마눌님이 구찌뽕열매를 따고 있기에 도와서 익은 놈은 모두 따 내었다.
지난 번에 따고 남은 것이라 양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다.

 

두릅나무를 덮고 있는 미국산새삼줄기를 걷어 내는 작업을 했다.
새삼줄기를 떼어 낼 수 없다보니 두릅나무 윗쪽의 줄기를 자르고 잎을 잘라서 분리를 시켜서 떼어 내었다.
떼어 낸 줄기는 수분이 조금 날아간 뒤에 치우기 위해 대충 뭉쳐서 그대로 두었다. 
내년을 생각해서 아예 제초제를 뜸뿍 뿌려 볼 생각도 했는데 일단 그대로 두었다. 

두룹나무에서 걷어낸 미국산새삼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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