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2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다리놓기,새삼줄기치우기,대문점검

 

태풍으로 인하여 철거를 했던 다리를 다시 설치할려고 했더니 기존의 다리는 거의 못 쓰게 썩어있는 상태라 포기하고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임시다리용 철판을 이용하여 다리를 완성하려는데 길이가 조금 모자란다.

부득이 주변에 돌아다니는 합판을 이용하여 다리를 마무리 지었다 

대추밭 다리 완성
다리작업중

어제 잘라서 바닥으로 떨구어 놓았던 새삼줄기들을 모아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켜 놓았다.
조금 더 마르면 불을 지펴 모두 태울 생각인데 현재도 씨앗이 너무 많이 번진 것 같아서 심히 유감스럽다.

 

똘이가 외부에 민감하여 잠을 못자고 집을 지킨다는 마눌님의 의견을 들어서 조금이라도 안심하게끔 문을 닫기로 하고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문을 정상동작을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고생하여 만들어서 한번도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거의 폐기상태로 보관 중이던 밑문들을 달아보니 녹이 쓸어서 잘 들어가지도 않는다.
일단은 동작을 시켜서 문을 닫아보니 똘이가 조금은 안심을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마눌님과의 설전에는 이기지도 못하니까 오늘은 그저 마눌님이 시키는대로 해야 할 것 같다.    

대문동작

변이 며칠째 시원스레 나가지 않아 막걸리를 마시면 좀 나아질 것 같아 고례 가람마트에서 1병에 1,700원씩 4병을 사왔다.
2병을 마셨는데 먹은 것 같지 않아 일기를 마치고 한 병 더 마실 생각이다.

점심을 먹고 박성환집에 빌려준 밸트마사기도 찾아와서 한바탕 운동을 했지만 아직까지는 표가 없다.
런닝머신 30분, 밸트마사지 ? 분 그리고 막걸리까지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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