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호박즙짜기,택배송장프린트구입
어제 처가에서 가져온 호박과 집에 있는 호박을 보태서 호박즙을 짜기위해 먼저 세척을 하고 씨를 빼 내었다.
작년에 해보았다고 제법 손쉽게 작업은 진행되었지만 25Kg의 양이 적은게 아니라 시간이 제법 걸렸다.
씨를 뺀 호박을 모두 잘게 절단하여 자루에 넣고 대추1Kg과 감초 100g을 추가로 넣은 다음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솥에 전원을 넣었다.
작년에는 탈까 싶어서 물을 1리터 정도 넣었는데 작년 경험으로 물을 안 넣어도 가능하다싶어 물을 넣지 않았다.
두시간쯤 지나서 확인하니 호박에서 물이 제법 나와서 끓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4시간쯤 지나니 거의 다 녹은 상태로 변하는 것 같았다.
거의 4시간을 푹 고은 상태에서 1시간 가량 불을 끈 상태에서 그대로 두었다가 포장기로 이송을 시켜 포장을 마쳤다.
25Kg의 호박이 23리터의 물로 변한 것을 확인하는 순간 재작년에 물을 부어서 실패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어제 주문한 고속충전용케이블이 도착했기에 확인을 해보니 잘되어 마눌님이 만족해 한다.
그간 케이블문제인지도 모르고 충전기만 탓했는데 케이블문제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진택배기사에게 구자성을 소개시켜주고 마을에서 나오는 택배건도 소개해주기로 했다.
마음 먹은 김에 택배송장프린트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몇일전부터 몇가지 XP DT-108B와 RP420kr을 두고 저울질을 해왔는데 가격면에서는 DT-108B가 유리한데 RP420kr가 소비자 평이 좋은 것이 많아 RP420kr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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