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헛개즙짜기,또순이집옮기기,된장독에넣기,산림청조사원방문,정팔암만남
어제부터 시작한 헛개즙을 포장을 하고 마지막으로 한 솥을 더 올려 놓는 것으로 올해 즙짜기는 마감을 할려고 한다.
모두 약 15박스정도를 예상을 하고 이는 모두 친지들과 그간에 은혜를 입은 분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정했다.
1차적으로 삼촌들과 동생,조카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5박스를 발송했다.
어제 저녁에 목격한 사실이 또순이가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아침부터 또순이 집을 입구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옮겨 놓고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새로이 박스를 깔아주었는데 들어가지를 않아 똘이에게 했던 방식대로 간식을 넣어서 유도를 했는데 쉽게 들어가지를 않는다.
도대체 강아지들의 취향을 맞추는 것이 어렵기만하다.
변사장이 버섯을 따기위해 노력을 하는데 실험정신이 너무 앞서서 버섯은 없다.
내가 보기에는 지난 여름 그늘막을 쳐 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은데 물만 자꾸 뿌리고 있다.
오늘은 양파 500포기를 이틀에 걸쳐 심고 왔다며 너무 피곤해서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며 이야기를 건넨다.
나도 양파를 심어야 하는데 서리태 수확이 늦어지는 바람에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다.
서리태로 인하여 양파와 마늘농사를 망칠까 걱정인데 바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마눌님이 손이 아파서 내가 장독을 씻어서 소독을 마치고 어제 만든 된장을 장독에 담고 위에 소금을 뿌려서 부패를 막고 행주를 이용하여 장독을 덮고 뚜껑을 덮었다.
장독은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두었다.
산림청조사원이 커피를 한 박스들고 찾아와서 내년도에도 계속할 것인지를 조사하고 갔다.
모처럼 정팔암이 전화가 와서 술을 한자 하자기에 연경 박사장횟집으로 가니 정팔암마을의 노인회장이라는 분과 함께 왔는데 용띠로써 들어온지 20여년이 되었다며 창원에서 자라서 부산으로 와서 대연동새마을 금고 이사장을 지내다가 밀양으로 들어오셨다는데 아주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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