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3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콩대자르기,구인서맥주전달,손기덕집방문

 

아침에 나가 황토방에 앉아서 앞 뒤를 보니 단풍이 절정이다.

황토방 뒤의 단풍
황토방 뒤의 단풍
황토방에서 앞을 본 풍경
황토방에서 앞을 본 풍경

어제 자르다가 만 서리태콩 대를 마저 자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이슬이 걷히기를 기다려 앞 밭에 있는 콩대부터 잘랐다. 

기존에 말리던 콩대가 어느정도 말랐기에 따로이 분리하여 계속 말리고 기존에 말리던 자리에 새로운 콩대들을 말리는 것으로 했다.

 

구인서씨가 콩을 자르고 힘이 들어서 목을 추기려는데 맥주가 없다며 있으면 좀 가져다 달라기에 가지고 가서 한캔을 마시고 왔다.

 

점심을 먹고  마눌님이랑 집 뒤의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갔는데 마눌님은 별로인 눈치다.

보리수열매
붉나무단풍앞에서
붉나무 단풍

바깥밭의 콩을 베어놓고 손기덕집으로 가서 사과따기도 지원하고 CCTV모니터 대신 TV에 연결해 주기 위해 HDMI케이블과 2P영상케이블을 준비하여 가니 사과따기는 끝을 내고 시내에 볼 일이 있어 간다며 나가고 없어 CCTV를 TV에 연결을 했는데 TV리모컨이 없어서 영상전환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다행이 손기덕 누님이 모니터를 사놓았다며 다음에 올 때 가지고 온다길래  다음에 모니터를 연결해 주기로 하고 왔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말려 놓은 콩을 밟아서 타작을 조금 해보니 힘이 들지만 어느정도 되기에 운동삼아 왕복으로 밟아주며 상태를 지켜보니 내일 낮에 해가 있을때 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보였다.

내일은 관리기를 이용해 타작을 해보아야겠다.

콩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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