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4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금관화들여놓기,콩타작
날씨가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화단에 심어 놓았던 금관화를 실내로 옮기기 위해 화분에 옮겨 심었다.
새끼들도 여럿을 만들었는데 원래 있던 한 화분만 실내에 들여놓고 나머지는 겨울을 어떻게 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먼저 말려놓은 콩을 타작을 하기위해 살펴보니 아직까지 완전히 마르지 않은 것들이 좀 있어서 잘못하면 으스러질 위험이 있어 어제 처럼 발로 밟아서 타작을 하고는 하나씩 손으로 까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
거의 종일을 걸려서 작업을 했는데 아무래도 일당벌이도 못한 것 같다.
그저 시간을 때울려고 한 부질없는 작업이었다.
그래도 이나마 할 일이 있다는 것이 다행한 것으로 알고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홀로 행복해 하기로 했다.
중간에 꾀를 부려 간단한 장비 하나를 만들었다.
선풍기를 이용하여 깍정이를 날리는 장비인데 생각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뭔가 모자란 부분을 보충을 해야 제대로 효능을 발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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